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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겨레두레협동조합, 1년 5개월 준비 끝에 닻 올려
    2013/10/31 11: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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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문화의 허례허식 탈피와 개선 목적 / 영북지역 최초로 문을 연 상조협동조합

    한겨레두레협동조합, 1년 5개월 준비 끝에 닻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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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문화의 허례허식 탈피와 개선 목적

    영북지역 최초로 문을 연 상조협동조합

     

    장장 1년 5개월간의 산고 끝에 문을 연 한겨레두레협동조합(한겨레두레). 한겨레두레는 지난 해 5월 ‘협동조합운동과 지역 운동’ 강의를 시작으로 속초협동조합 아카데미(6강), 협동조합 공부 모임인 월요·수요모임 등 수 많은 과정을 거쳐 지난 24일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7시, 속초엑스포주재관 지하에서 열린 창립총회엔 4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해 경과보고와 사업계획, 임원선출 등을 마쳤다.

     

    한겨레두레는 설립취지문에서 “우리의 살 길은 경쟁이 아니라 상부상조의 협동입니다”라고 강조한 뒤 경쟁이 발전을 위한 최선의 대안처럼 제시됐지만 오히려 우리의 삶은 더 팍팍해지고 어려워졌다며 경쟁이 아닌 협동을 해야만 우리의 삶이 나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우리 모두 어깨를 걸고 함께 새로운 협동 경제와 사회를 향해 가자”며 다 같이 참여해야 하는 협동조합 정신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한겨레두레는 허례허식으로 가득 찬 장례식 문화 개선과 장사 물품의 직거래 등 공동구매를 통해 조합원의 이익과 복리를 증진하고 또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75명인 조합원을 매월 5명씩 늘려나가 내년 9월까지 130명의 조합원을 확보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창립총회에서 3년 임기의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경상(51·부흥가스충전소 대표)씨는 “철새는 날아갈 때 가운데 무리를 중심으로 앞과 뒤에서 같이 날아 간다”며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하면 멀리 간다”고 말해 협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함께 가기 위한 협동조합. 이제 시작이다. 아름다운 협동조합으로 만들어 가자”며 목표를 분명히 밝혔다.

    ▲ 지난 23일 오후 속초엑스포주재관 지하에서 한겨레두레협동조합 창립을 마친 조합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승옥 한겨레두레공제조합 대표는 “속초의 저력에 깜짝 놀랐다. 다시 한 번 놀랐다”며 협동조합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에둘러 표현했고, 실제 협동조합은 삶의 방식을 바꾸기 위한 것이므로 상당히 어려운 과정이라고 했다. 또 앞으로는 경쟁을 통해선 살 수 없고 협동해야 살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한겨레두레가)상포계 조합하려고 시작하진 않았을 것이다. 새로운 협동조합 탄생을 기대한다”며 한겨레두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이경상 이사장을 비롯한 김성미 상무이사와 11명의 이사, 감사를 선출했으며, 이들은 이날 3년 임기의 첫 발을 내딛었다.

     

     

     

    [ 이동균 기자 033gagu@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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