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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머루 사업, 언제까지 끌고 갈 것인가
    2015/10/05 10: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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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의 기후와 토질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전력 다해야
    고성군의 산머루 정책이 끝없이 도마에 오르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
     
    지난 2004년 산머루 재배 농가들의 수익창출을 위해 15억원(민간자본 6억7천)의 예산으로 설립된 수성영농조합법인은 영업초기부터 자금압박 및 경영악화로 5년 만에 파산했다. 또 이를 대체할 간성읍 광산리의 ‘산머루관광체험단지’도 2010년 6억을 들여 건립했지만 마을에서는 식당을, 군에서는 머루와 관련된 체험장과 판매장으로 의견이 갈리면서 건물을 완공해 놓고도 문을 열지 못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이를 두고 주민들은 피 같은 세금을 날렸다는 비난과 매뉴얼도 없다는 비아냥까지 쏟아냈다.

    <산머루관광체험단지 앞으로 어떻게 될까>
     
    체험단지가 준공된 지 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2013년부터 ‘광산 산머루 작목반’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지만 인건비 부담과 산머루 생산량이 턱없이 부족해 문을 닫아 놓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이 같은 문제가 지속되자 위탁운영기간이 끝나는 2016년부터 군에서 직영하겠다는 해결책을 들고 나왔다.
     
    밑돌 빼서 윗돌에 끼워 넣는 격이다. 군은 산머루 생산량이 적어 체험단지조차도 운영하지 못하는 현실을 주목해야 한다. 10년 동안 투자된 예산과 실적평가가 이 사업의 지속성을 판단하기에 충분하다.
     
    군은 그동안 산머루 보급과 관련해 냉해에 약한 산머루 종자를 개량하고 농사기법을 도입하는 등 사실상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역부족해 보인다.
     
    잘못된 정책을 바로 잡고 과감하게 변화하는 전략도 때가 있는 법이다. 10년이면 충분하지 않은가.
     
    군의 현명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참에 군은 귀농‧귀촌 정책을 비롯한 전반적인 농업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특히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산머루뿐 아니라 녹차, 인삼, 블루베리, 표고버섯 등의 사업성 분석에도 빈틈이 없어야 한다. 이를 통해 지속여부를 결정하고 실적이 저조한 사업 등은 실패한 이유와 원인, 근거 등을 백서로 남겨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고성군의 농업정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고성군의 기후와 토질에 맞는 품종을 선택, 차별화된 상품개발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쫒아 가는 정책 말고, 따라오게 하는 정책이 으뜸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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