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촌여성결혼이민자 모국방문 사업은 결혼 후 장기간 모국방문 기회가 없는 여성 결혼 이민자들에게 기회를 부여해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고 한국 생활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8월 1가정 5명이 베트남에 다녀올 계획이며, 2008년부터 2017년까지 13가정 42명이 모국을 다녀왔다.
이 사업은 매년 하반기 신청을 받으며, 수혜자 선정 기본자격은 ▲최초 한국 입국일이 2013년 12월 31일 이전 가정 ▲최근 3년 이내에 모국방문을 하지 못한 자 ▲다른 기관에서의 수혜사실이 없는 자 ▲모국방문 시 부부가 동반할 수 있는 가정이다.
또, ▲결혼기간이 10년 이상 오래된 가정 또는 시부모 등과 동거하며 봉양하는 가정 ▲가정형편이 어렵고 자녀가 많은 가정 ▲최초 입국 후 모국방문 횟수가 적은 가정이 우대혜택을 받는다.
이들에게는 가정 당 최대 330만원 한도 내에서 왕복항공권과 체재비(가정당 50만원 한도 내 지급), 여행자보험 등을 제공하며 4월부터 12월 중 희망하는 시기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의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촌개발팀 이승희 ☎ 680-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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