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오늘(2018. 11. 01)을 기점으로 남북한은 2018. 09. 19일 남북군사합의서의 내용에 따라 육/해/공 모든 영역에서 적대적, 공격적 군사행동을 중단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이는 한미북중의 공식적인 종전선언은 아니지만 남북 핵심당사자 간의 내부적인 종전선언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또한 국방부에 따르면 2018. 10. 31일 정경두 국방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은 3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50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직 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이후 연합방위지침'에 서명함으로써 사실상의 '전작권 환수'가 이뤄어진 날이기 때문이다.

  이 지침서에 따르면 전작통제권 전환 이후에도 동북아의 평화유지를 위하여 미군의 주둔은 유지되고, 한미연합사, 유에군사령부 역시 유지, 지속하게 함으로써 한미방위공조 및 동북아의 평화유지엔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하였다는 것이다. 

  전작통제권 환수를 위해서는 3단계 검증을 거친 후 가능한 일인데 제1단계는 기본운용능력 검증(IOC), 제2단계는 완전운용능력 검증(FOC), 제3단계는 완전임무능력 검증(FMC)을 거쳐야 완전한 전작통제권 환수가 이루어 질 수 있다고 한다. 내년 부터 검증에 들어가면 2020년 초반에는 그 검증조건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므로 문대통령 재임 중에는 노무현 전대통령이 추진한 일이 실현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렇게 한반도의 평화와 자주독립국가를 향한 행보가 전방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조중동문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은 평화의 거센 물결을 거스르려 하지 말고 능동적으로 동참해 국민적인 지지를 받아야 할 것이다

  아~ 잊지 못할 2018. 11. 01일에 이루어진 '사실상의 종전선언과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그 의미가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