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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문화재단, 한 달 살기 명파 전국의 청년 예술가 12명 모집
    2024/05/16 05: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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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신진 예술가 12명 대상고성군 최북단 명파마을에서 창작 기회 확대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예술가와 관계 형성 가능성 타진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협력하는 ‘소멸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 활성화’ 고성군 사업이 청년 예술가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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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업은 문화 복지를 증진하여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인구 감소 추세를 완화하고 더 나아가 인구를 유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에서 고성문화재단이 핵심 방향 및 브랜드로 상정한 ‘아트케이션 고성’은 지난해 지역 문화 예술단체와 협업하여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가를 환대하고 고성의 창조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한 2024년 고성문화도시 조성사업 ‘예술로 고성아트 스테이’의 성과물로 볼 수 있는데 청년 예술가의 지속 가능한 고성 정주를 목표로 사회·경제적 분야를 함께 고민하고 지역 삶의 동력을 마련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아트케이션 고성’의 첫 번째 장소는 분단과 평화라는 고성의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동해안 최북단 명파마을로 선정했다올해는 명파마을이 12명의 외지 예술가를 초대하고마을과 소통·탐색하며 발굴한 창·제작 콘텐츠가 마을 자원이 되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예술적 영감과 휴식으로 순환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고성문화재단은 세 가지 단계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첫 시작은 ‘한 달 살기 명파’로 예술가는 명파마을의 민박·펜션·호텔 등 재단이 제공하는 거주 공간에서 한 달 동안 고성의 영감 자원을 수집할 수 있도록 주민 네트워킹명파 역사 자원 탐방예술감독 및 비평가 네트워킹을 제공한다두 번째 단계는 ‘레지던시 명파’로 한 달 살기를 통해 축적한 창·제작 아이디어를 명파마을에서 실현할 수 있도록 창작지원금을 제공하고 생산된 아트 콘텐츠는 마지막 단계인 ‘아트케이션 페스타’를 통해 예술가와 지역주민관광객이 함께 할 수 있는 예술축제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고성문화재단에서는 기존의 워케이션이 단순 지역 경험에 그치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 청년 예술가와 고성의 유기적인 연결을 강조했다예술가의 고성 방문과 작업이 단년도 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성군의 다양한 산업·상업과 연계하여 예술가에게 일거리를 제공하고고성의 사회문화 성장을 함께 도모한다는 계획과 포부를 밝혔다.

    [ 이형란 ozikorea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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