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귀농귀촌상담센터(센터장 오정은)가 주관하고 고성사랑연대가 쥐최하는 '제1회 고성군귀농귀촌인열린마당'이 27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치뤄진 이날 행사장에는 100여명의 고성군 귀농귀촌인들이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함형완 고성군의원을 비롯 , 오세중 고성군농정산림과장,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박성주 담당(귀농귀촌) 등 관계기관의 실무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셨습니다.

다과회 형식의 이날 행사에는 특별히 음사랑 김애숙 대표께서 직접 찬조 출연, 노래를 불러 갈채를 받았습니다. 이 밖에도 고성사랑연대 김동일 공동대표와 함께 마수일님께서도 평소 빼어난 노래실력을 발휘,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 날 행사 진행을 맡은 박종락 대표님의 사모님(좌)과 의자에 앉아 계신 변현주 고사연 회원이 이름표를 나눠주기 위해 준비하고 계시네요. 고성군 최고의 공인 미녀들이십니다. 스스로도 그렇게 알고 계시더군요. ㅋ.ㅋ
공사가 다 망한 중에도 이날 행사 도우미 역할을 기꺼이 맡아 주셨습니다.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심에 깊히 감사드립니다. 얼굴처럼 마음도 예쁘십니다. 특히 박종락 대표님 사모님은 물심양면으로 행사에 도움을 많이 주셨습니다. 현수막 장바구니도 사모님의 손길과 입김에 힘입어 탄생하게 됐죠. 

고성군 라벤더의 아버지, 하늬라벤더팜 하덕호 대표님께서 행사장에 입장하고 계시네요. 머리하며, 스타일 죽이지요. 절대 소문은 내지 마세요. 멋있다고... 이 분이 고성군에 라벤더를 처음 들여 왔습니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하늬팜에서 매년 열리고 있죠.

깨끗하게 준비된 행사장 모습.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특히 싸인뱅크(광고전문회사) 사장이시고, 고사연 공동대표이신 박종락님께서 사회를 맡아 주시고, 휘하 전직원을 동원, 행사진행을 도와 주신데 대해 심심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사진은 박대표님께서 한 직원에게 행사장에서 지시를 하고 계신 모습인데요. 사뭇 진지하신 모습에서 열정이 묻어납니다. "그게 말이야 요요 요정도로 하면되고, 요렇게 해서 이렇게 하란말이야. 그리고 내 손가락을 보지 말고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을 보란말이야. 알았지" 예, 사장님.. 근데 너무 졸려서리..."

시간이 되자 첨석자들이 줄이어 들어와 112석의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당초 50명 쯤 예상했던터라 감짝 놀랐습니다.

이 두분은 고성군을 대표하는 일꾼 중에 일꾼! 박종락 고성사랑연대 공동대표(우)와 금강반딧불회 차재명 대표(좌)이십니다. 잘 기억해 두시면 사는데 도움 되실 겁니다.

             오정은 고성군귀농귀촌상담센터장, 앞으로 많은 일을 하실 분입니다.

함형완 고성군의원이 일어나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귀농귀촌인들을 향해 인사를 하고 계시네요. 척 보면 동네 아저씨 같지만 잠시 짤막한 말 한마디만 들어봐도 범부가 아님을 금방 알게 됩니다. 경우 바르시고, 말씀도 잘하시지만 노래실력이 그만이더군요.   

  이 분이 고성군청 농정산림과장 오세중님이십니다.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귀농귀촌인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셨으면 하는 바램가져 봅니다. 첫인상은 화끈하실 것 같네요. 

PM2라는 카페를 운영하시는 음사랑 대표 김애숙님.
평소 뮤지션으로서 카리스마 넘치시지만 자상하고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시죠.  
항상 젊게 사시는 모습이 얼굴에 그대로 나타나 있는 분이십니다. 
음악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지니고 계셔서 더욱 아름다운 김애숙님. 오후 2시 이후 카페에 가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마수일, 이 분은 달변가신데다가 노래실력이 가수 수준이며, 환경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갖고 계신 분이십니다. 고사연에는 물론 지역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분 중 한 분으로 자신있게 소개 올립니다.

'병뚜겅춤'이라고 혹시 봤나요? 안 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엄청납니다...

이 분은 고성자동차공업사 사장이자 고사연의 공동대표 직을 맡고 계신 김동일님, 남다른 가창력의 소유자시죠. 음악에 대한 나름의 철학이 견고해서 더욱 멋지십니다. 이 분은 평소 휴지를 안 쓸 정도로 자연을 사랑하십니다. 

에라 모르겠당!! 앞에서 손 들고 함박꽃같은 웃음을 머금은 이 분, 고성사랑연대 회원 변현주 여사입니다. 위에서 소개드렸습니다. 스타일 근사하시죠. 무엇이든 잘하시고, 특히 손재주가 뛰어나시며, 아직도 학구열에 불타는 소녀같은 분이시죠. 
뒤에 박종락 대표님 사모님은 춤도 잘 추시네요. 저기 우측에 겉옷 날아가는 것 보이죠. 옆에 계신분들에 대해서는 언급을 삼가하겠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의 모습과 시작하기 전의 모습은 이렇게 동일합니다. 우리의 삶도 그럴까요...?
이 날 참석하신 귀농귀촌인들의 면면은 더 다듬어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