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지난 30일 고성청소년수련관 2층 소강당에서 다사랑 돌봄교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중인 청소년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을 초대해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재능과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자리로 방송댄스 스포츠와 우쿨렐레, 난타공연 및 영어노래 부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뿐만 아니라 전시품 관람, 네일아트 체험 등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다.
다사랑 돌봄교실은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저학년 아동의 보호와 평생 교육 기회의 확대, 인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가치관 확립 및 건전한 문화 활동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맞벌이·한부모·장애·취약계층 등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건강한 성장과 자립심을 배양하고자 주중 프로그램(수학,영어) 및 전문체험활동(난타, 네일아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질풍노도의 시기인 청소년기에 열심히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꿈이 현실이 되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발표회를 준비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모든 청소년들이 건전한 취미활동을 통하여 친구들과의 돈독한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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