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금강신문 창간식에 참여한 운영위원들과 주민
고성금강신문 창간식이 10월10일 오후3시. 간성에 있는 농업인회관에서 조촐하게 열렸다. 외부 인사는 초대하지 않고 고성금강신문에 관계된 운영위원, 후원독자,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내부행사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어벤져즈'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상록수 등의 문화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고성금강신문의 준비에서 창립까지의 과정을 동영상으로 보여 줬다. 이어서 오정은 운영위원장의 내빈 소개와 운영위원 인사가 이어졌고 오 위원장은 "새로운 언론의 장을 만들자"고 역설했고 이동균 발행인은 "고성군의 정론지를 만들고 싶다" 반상회보, 소식지 수준을 넘어서는 대안 언론으로 자리매김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 "어벤져즈'의 문화 노래 공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상록수를 불렀다
2부는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과 대화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고성금강신문에 바라는 점을 자유롭게 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인선(53.운영위원)씨는 "인터넷 환경 만들어 준 고성금강신문에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고 속초에서 온 이상호(50.사업)씨는 속초에도 아직까지 주민들이 모여서 만든 신문이 없는 데 부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대진에서 온 박기수 목사는 "인터넷에 약한 노인 계층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지면을 병행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많이 사랑하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마라", 고성군민의 눈과 등대가 돼 줬으면...", "용기 있는 것 같다"등의 조언과 칭찬이 이어졌다. 3부는 막걸리와 파전, 떡, 과일 등의 안주와 어우러진 잔치로 마무리 되었다
이 신문은 고성에서 어렵사리 시민활동을 하고 있는 고성사랑연대, 고성21,고성미래복지회, 금강반딧불, 그린파워, 늘푸른환경 등의 단체와 주민들이 참여해 만든 주민 참여형 신문이다. 이 신문의 홈페이지를 보면 협동조합, 주부이야기, 톡톡사랑방 등 10여개의 메뉴로 구성돼 있고 종교인,교사, 주부 등이 다양한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 이동균 발행인이 앞으로의 운영계획에 대해 말하고 있다
직거래 장터
알립니다/이벤트
금강신문소식
고성 금강신문의 게시판 관리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