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지역 내 간성전통시장의 ‘2016 간성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단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 상인들의 참여로 지역의 청년실업 문제도 다소나마 해소하고, 전통시장의 생기를 불어넣어 침체된 지역경기를 이끌어갈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은 전통시장 내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임차료, 인테리어 비용, 컨설팅,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근 간성전통시장이 선정됨에 따라 사업단장 공모에 나선 것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7월 3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경영, 유통, 창업 등 관련 분야 학사 이상 학위 보유자, 전통시장 관련 사업(문화, 관광, 연구 등) 유경험자 등이다.
평가는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로 이뤄져 평균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사업단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고성군과 위탁계약을 체결한 뒤 오는 2017년 6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오는 7월 6일 최종 선정될 사업단장을 중심으로 10명의 청년상인을 모집하여 오는 9월까지 창업준비, 창업교육, 점포입점을 통해 청년 상인 입점점포를 운영할 계획이다.
간성전통시장은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간성시장 내 빈점포 10동을 확보했으며, 만39세 이하 청년상인(미성년자 제외)을 대상으로 점포당 2,500만원을 지원하여 오는 2017년 6월까지 청년상인 창업 10개소를 운영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고 청년창업과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정치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맨위로
고성 금강신문 BEST 뉴스
메일보내기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