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문화원(원장 주기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문화원연합회에서 추진하는 2017년도 창작컨텐츠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경승지인 화진포를 대상으로 「화진포의 재발견」 이라는 총서를 발간하기 위한 자료조사 및 집필에 착수했다. 

  강원도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선정된 고성문화원은 지난 21일부터 자료조사를 시작하여 오는 9월 말까지는 집필을 끝마친다는 계획이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유적이 숨어있는 화진포 일원에 대란 관광문화 유적을 책자에 실을 계획이다.

  이번 자료 수집에서는 이승만 초대대통령 별장, 이기붕 부통령 별장, 화진포의 성(일명:김일성별장), 화진포 생태박물관, 화진포 해양박물관, 화진포해변, 주변의 선사유적인 고인돌, 지질공원 화진포 석호, 화진8경, 설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한 눈에 화진포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총서를 발간하게 된다. 

  고성문화원은 앞으로도 향토 문화자료의 체계적인 구축과 지역의 원천 컨텐츠 확보로 향토문화를 발전시키고, 이를 인포메이션 컨텐츠로 다양하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