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제35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를 1주일 앞두고 간성 시가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수성거리축제가 9월 16일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금강농협부터 천년고성시장 입구에서 펼쳐진다.

공연프로그램으로 웃음마임, 마술공연, 음악공연, 댄스공연, 각설이공연 등이 진행되고 경품추점도 병행한다.

여기에 댄스경연 및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경기와 개인경기가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다함께 나누며 참여하는 맞춤형 희망복지 실현” 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으로 고성군사회복지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30개 복지기관 및 시설, 단체가 참여해 공식행사, 전시행사, 체험행사, 문화공연 등 6개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관내 콘도에서 펼쳐지는 벼룩시장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그동안 쌓아온 직거래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민에게 믿음을 주고 생산자에게 희망을 주는 지역의 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5~30% 낮춘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다.

 

  간성읍번영회(회장 남이섭)는 “수성문화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번 수성거리축제는 고성군사회복지박람회와 벼룩시장을 같이 진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참여도를 높이고, 볼거리, 복지체감도 향상, 지역특산물 현지 구매 등 주민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