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진 송포리, 접경지역개발사업선정

거진읍 송포리 ‘고성명태 웰빙 타운 사업’

거진읍 송포리의 ‘고성명태 웰빙 타운 사업’이 ‘2013년 접경지역 평화생태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돼 4년 간 국비 20억원을 지원받는다.                        

고성명태 웰빙 타운 조성사업은 송포리의 냉동‧냉장 창고에서 고성명태축제장까지 명태 조형물과 경관 가로등을 설치한 명태테마거리를 조성하고, 또 거진읍사무소 부근에 소공연장과 풋살경기장 등의 시설을 갖춘 50동 규모의 힐링 오토캠핑장 등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명태 할복장, 덕장을 이용한 명태요리와 명태 채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기에 명태 판매장과 공동수산물 건조장을 통해 주민들의 일자리도 창출한다.

군 관계자는 고성명태 웰빙 타운 사업에 대해 “체험프로그램과 공동수산물 건조장 등을 이용한 소득사업을 개발해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접경지역공모사업에 도원3리 동트는 진등 마을(체험관광‧2010)과 도원1리(평화생태마을‧2011), 송정리(수목화를 그리는 마을‧2012)가 선정됐고, 이번에 송포리의 고성명태 웰빙 타운 사업까지 4년 연속 선정돼 총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