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6·4 지방선거 공천 신청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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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수 후보 5명, 도 의원 1명, 군 의원 9명 접수

지난15일 새누리당 강원도당(위원장 정문헌)은 이번 6·4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자 공천 신청을 마감했다.

새누리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4일부터 15일까지 11일 간 지방선거 후보자를 모집한 결과, 군수후보 5명, 도 의원 1명, 군 의원 9명 등 모두 15명이 등록을 마쳤다.

군수 후보는 문명호(군 의원), 박효동(도 의원), 윤승근(전 도의원), 조의교(전 고성군기획감사실장), 한봉기(전 강원도부지사)후보 등 5명이 접수했다.

도 의원은 김용복 새누리당 고성 사무국장이 단독 신청했고, 하마평이 무성했던 김세영 도 교육위원과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박명재 고성군문화원 사무국장 등은 공천신청을 하지 않았다.

군 의원은 가 선거구(간성·죽왕·토성)에 노장현(노송가든 대표), 용광열(토성면 자율방범대장), 이병구(전 공무원), 최인권(한라건설 대표)씨 등 4명이 입후보 했다. 최인권 후보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후보로 연이어 군 의원 선거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고, 이번에는 새누리당에 입당해 공천신청을 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노장현 후보도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

군 의원 나 선거구(거진·현내)에 김일용(전 JC회장), 김형실(전 대진초중고동문회장), 송흥복(전 공무원), 이춘식(전 고성수협 과장), 정길상(전 군의원) 후보 등 5명이 신청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에서는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할 것으로 보이며, 여론조사 등을 통해 1차로 후보를 압축한 후 최종 경선에 돌입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