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수 국방부 군사연구위원 고성군수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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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예비후보 등록, “행복한 평화 고성시대를”

신준수(60·무소속)국방부 군사연구위원이 지난23일 6·4 지방선거 고성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6·2 지방선거에 이어 다시 군수에 도전하는 신 후보자는 “고성은 최북단 수복지역으로 민·관·군이 협력한다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31년간의 군대 행정 및 조직관리 경험을 고향발전에 모두 바치겠다”고 출마 결심을 밝혔다.

신 후보자는 또 “대규모 민간자본을 유치해 향로봉 산맥 및 해안을 개발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세계평화공원유치, 4계절 관광객 유치,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구조 개선,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을 실천하는 경제군수가 되고 싶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 후보자는 이어 “새마을 정신을 되살려 건강하고 함께 행복한 평화고성을 만들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신 후보자는 육군 대령 출신으로 고성중·고와 단국대 행정학과, 단국대 행정대학원(행정학)을 졸업했으며, 합동참모본부 인사부 문서행정과장과 연구관, 제19대 박근혜대통령 후보 국민편익위원회 강원본부 민원처리 특보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해방풍 육모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