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청사 주차장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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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청사 후면에 민원인 차량 등 118대 주차 규모

묘지 이전과 동절기 부실공사 우려로 중단됐던 주차장 조성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군은 비좁은 주차 공간으로 혼잡했던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 청사 후면에 소형·대형차 118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5억의 예산으로 군 청사 후면 9,168㎡ 면적에 소형차 108대, 대형차 10대 등 모두 118대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이는 간성읍 시내 무인카메라 단속으로 인한 차량과 민원인 차량 등의 주차편의를 위해 군 청사 주차장 개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간성읍 신안5리 간성도시계획도로와 군청 후면 주차장과의 도로를 연결해 차량증가로 인한 교통 혼잡을 해결할 모양새다. 공사는 올 4월에 착공 연말까지 마무리된다.

군 관계자는 주차장 조성과 관련해 “청사 후면 주차장과 도시계획도로의 연결로 복잡했던 차량 통행이 좀 더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