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14년부터 로컬푸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외부로 유통시키지 않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로컬푸드 운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10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100농가 150ha로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
초기 면적은 가구당 660㎡ 규모로 친환경인증농가와 농촌여성을 우선해 친환경농산물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판로로 개척할 모양이다.
다양한 판로개척을 위해 꾸러미와 택배사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후에 가공식품과 치유 음식점, 농촌체험프로그램까지 개발, 명실상부한 고성군만의 로컬푸드 사업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농협마트의 농산물코너를 친환경 농산물 판매코너로 운영할 수 있게 진열과 포장재 등 부수 자재를 지원해 안정적인 유통구조도 확보한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 사업의 성공을 위해 고성군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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