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문헌(속초‧고성‧양양 지역위원장)국회의원이 1,774백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21일 정문헌의원실에 따르면 죽왕면 가진리 ‘정치망 어구 세척장 및 보망장’사업에 10억, 거진읍 대대리 북천 재해예방 사업에 774백만원을 확보했다고 알려왔다.
이에 따라 예산부족으로 장기간 답보상태에 놓였던 정치망 세척장 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치망 관련 특별교부세는 지난8월28일 정 의원과 어업인 간담회에서 나온 것으로 군 에서는 정치망어구 건조과정에서 발생되는 냄새와 분진 등의 환경오염과 고질적인 민원해결을 위해 총 20억의 사업비 중, 부족한 10억을 특별교부세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었다.
이외에도 어업인들은 거진항 이용고도화 사업에 따른 고성수협 냉동창고 이전 신축 수협 자부담금 31억과 대진항 접안시설 및 TTP 보강시설 사업비 30억원도 요청했지만 이번 특별교부세엔 포함되지 못했다.
정문헌 의원은 “어민들의 요구사항을 다 반영하진 못했지만, 나머지 예산도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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