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정문헌(새누리당 속초‧고성‧양양 지역위원장)국회의원과 윤승근 군수, 김형실 군의회 의장, 의원, 실‧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국회의원 초청 군정현안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이날 군의 일반현황을 비롯한 지역동향과 군정비전, 군정역점시책, 국비 확보현황을 설명했고, 특히 당면현안사항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군은 주요 당면사항으로 ▲금강산 육로관광 재개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유치 ▲동해고속도로 속초~고성 연장 ▲동해북부선 철로(강릉~고성)연결 ▲동서평화고속도로 연결 ▲국도 46호선(용대리~대대리)도로선형 개량사업 ▲국도 7호선(간성~사천)조기 완공 ▲화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알프스스키장 개장 및 풍력발전소 조성 ▲천연가스(LNG) 간성 도입 추진 등 10여가지를 제시하면서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동해고속도로 고성 연장에 대해서는 고성구간만 단절돼 고성군민들이 상대적으로 소외감과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연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도 7호선 조기 완공과 관련해서도 간성에서 현내면 사천리 4차선 확포장 사업 예산을 조기에 확보해 올해 안에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력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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