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의장 김형실)가 지난6일부터 19일간의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간 가운데 의원들은 행정절차를 되짚는 질의를 쏟아냈다.
첫날인 9일 각 읍․면과 상하수도사업소, 보건소에 대한 감사부터 시작됐다.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선출, 사무 감사에 따른 현장 점검 등은 6일부터 8일까지 모두 마친 상태다.
의원들은 감사순서에 따라 각 읍․면부터 질의를 시작했으며, 김영문 의원은 병원에 입원한 관계로 질의를 하지 못했다.
김숙희(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원은 “공무원들은 민원인의 기대와 욕구충족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친절교육 강화"를 주문했다.
함명준 의원은 “간성읍주민자치회가 제주도 대정읍과 맺은 자매결연으로 많은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수도권의 지자체와의 교류를 검토해 보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용광열 의원은 “군에서 전통주를 살리기 위해 ‘설악생쌀막걸리’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명칭은 고성의 상징성과 거리가 먼 것 같다며 상호변경을 요청했고, 유통체계도 점검해 고성에 있는 업소부터 공급됐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김일용 의원은 “폐가 등 빈집이 청소년의 탈선을 부추길 뿐 아니라 미관상 보기도 좋지 않다며 쾌적한 환경을 위한 정비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김진 의원은 “토성면 인구 1만명 늘리기에 기관, 단체, 기업체 등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1만명 인구확보로 경제살리기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치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맨위로
고성 금강신문 BEST 뉴스
메일보내기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