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

한우 사육 농가에 한해‧‧‧

폐업한 농가엔 폐업지원금

지난 2012년 3월15일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발효에 따라 가격하락 등의 피해를 입은 한우농가에 대해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을, 폐업한 한우농가엔 폐업지원금을 지원한다.

군은 한우농가의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 FTA 협정 발효일 이전의 한우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개인은 최고 3천5백만원, 법인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한우는 한 마리당 13,396원을, 송아지는 57,353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8월5일부터~9월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680-3523)에 접수해야 하고, 심의를 통해 오는 12월경 지급된다. 2012년 3월15일부터~ 같은 해 12월31일까지 출하 또는 도축된 한우와, 같은 기간 태어난 10개월 미만의 송아지가 이에 해당된다.

이와 함께 축산업에 등록하고 한우 2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가 폐업하는 경우, 비육우는 811,800원, 번식우는 900,720원의 현금을 지급한다. 하지만 폐업지원금을 받은 농가는 5년간 축산업에 종사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