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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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도·소매업 등 123억

고성군은 2014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 보전을 지원한다.

군은 제조업, 도소매업, 숙박·음식점, 건설업 등에 한해 123억의 예산을 투입해 제조업은 2억원, 기타업종은 5천만원까지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고, 대출금리 이자도 2년간 3%를 보전해줄 방침이다.

이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3개월 이상의 영업실적과 사업자가 고성군에 등록돼 있어야 하고, 사치·향락 투기 등 소비성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밖에도 세금 체납, 휴·폐업, 금융기관 불량 업체 등도 지원되지 않는다.

융자 신청은 1월20일부터 2월10일까지 군 신성장체육과(기업유치팀:680-3067)에서 접수받고 있으며, 2월18일까지 지원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2억8천만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 보존액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