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근 당선인 “모든 것을 바치겠다”
고성군수 당선 인사말
지난4일 6․4 지방선거에서 제35대 고성군수로 당선된 윤승근 후보가 당선인 신분으로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저에게 귀중한 표를 주신 주민 여러분과 선거에 열심히 뛰어준 운동원, 자원봉사자, 선거캠프 관계자들께 고맙다”는 말로 당선 소감을 시작했다.
윤 당선인은 고성 경제와 관련해 “경제를 최우선 하는 군정운영을 통해 돈이 돌고 웃음이 피어나는 고성군을 만들겠다. 열심히 하면 잘 살 수 있다는 희망 고성을 만들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고성군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행정에 대해선 “행정은 주민을 위해 존재하는 서비스산업”이라며 “군정을 펼쳐 나가는 기준은 하나도 주민, 둘도 주민이 될 것이다”며 “부족한 모습이 보이면 주저 말고 질책하고 채찍질을 해 달라”며 주민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끝으로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잘 사는 고성, 행복한 고성’을 만드는 것이라며 430여명의 공무원과 지역사회단체와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고성의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 개표 결과, 5개 읍․면에서 모두 7,829표를 얻어 3,382표를 얻은 2위 함형완 후보를 여유 있게 앞서며 제35대 고성군수에 당선됐고, 7월1일부터 4년 임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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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근 고성군수 당선자 내외. 당선이 확정된 뒤 부인 김순매 여사와 함께 지자들의 환호에 화답하고 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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