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고성군민들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 주실 겁니까?
지난17일 ‘제254회 고성군의회 정례회 군정에 대한 질문과 답변’에서 함명준 의원이 윤승근 군수에게 이 같은 질문을 던졌다.
<윤 군수→지역발전위해 공공 1조5천억, 민자 1조6천억 투입>
이에 대해 윤 군수는 고성경제회생을 위해 5대정책, 81개 과제를 선정해 공공부문 1조5천억, 민자부문 1조6천억 등 모두 3조1천억을 투입, 지역발전을 위해 혼심의 힘을 쏟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6기 정책공약으로 선정된 사업은 임기 안에 달성하겠다고 덧붙이면서 이를 위해 국회 등 중앙정부와 연계해 정책개발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또 주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정책공약 추진상황을 반기별로 점검해 군 홈페이지에 게재하겠다고 말해 추진의지를 분명히 했다.
<김숙희 부의장, 김영문 의원 질의 내용>
김숙희 부의장이 질문한 농민들 자부담 비율 인하와 관련해 윤 군수는 육모(벼), 못자리용 상토(흙), 병해충공동방제 등 5개 사업에 7억8천5백만원이 지원됐으며, 군비 자체사업은 ‘민간이전경비운영계획’에 따라 50:50(군:농가)의 비율로 예산이 편성된다고 답했다.
김영문 의원이 질의한 ‘거진등대공원 해양관광레저 복합단지 조성계획’과 예산확보에 대해 윤 군수는 거진등대와 화진포 관광지를 잇는 케이블카 설치와 순환열차 배치, 빨래골 주변 숙박단지 조성 등 사계절 체험관광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에 따른 용역비 2억을 추경에 반영했다고 했다.
예산확보 방안과 관련해선 지구별로 확정된 사업에 따라 민자를 적극 유치하고, 국비사업은 부처별 예산을 확보해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진행된 주민생활지원과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용광열 의원은 세계잼버리장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활용, 청소년들의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달고 주문했고, 김일용 의원은 장애인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때, 불편을 느끼고 있다며 욕구조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요구했다.
김진 의원은 통합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불편을 느끼고 있다며 필요한 여가공간을 별도로 만들어달라고 질의했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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